[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의 멀티골 활약 이후 “누구도 의심마라”라며 기뻐했다. 동료들도 다르지 않았다.
손흥민은 지난 29일(한국시간)에 열린 프레스턴과 2022/2023 잉글리시 FA컵 4라운드(32강) 원정경기에서 멀티골로 3-0 완승을 이끌었다.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이어가면서 부활 신호탄을 쐈다.
그의 부활은 동료들에게도 큰 기쁨이다. 팀의 승리를 이끌어줄 해결사인 손흥민의 부활로 동료들도 부담감을 한결 덜었다.
토트넘 중앙 수비수 다빈손 산체스도 마찬가지 심정이었다. 그는 30일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손흥민을 의심하지 않는다. 그는 최고의 선수이자 남자다”라며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매우 중요한 선수이며, 우리에게 줄 것이 많다. 손흥민이 컨디션을 유지하고 득점할 때마다 살아있는 걸 보여주기 때문이다”라고 자신의 일처럼 기뻐했다.
그는 시련을 정면 돌파했고, 최근 2연속 공격포인트로 흔들리던 팀 성적도 끌어올리고 있다. 이제 맨체스터 시티, AC밀란과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터진 부활이라 더 반갑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