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원, 홍콩배우 닮은 여친과 결혼? "아직 모르는 일"[조선의 사랑꾼][★밤Tview]

이상은 기자  |  2023.01.31 00:16
/사진=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방송화면
'조선의 사랑꾼' 윤기원이 여자친구와 결혼에 대해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30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는 사랑꾼 육성 프로젝트를 위해 김광규, 심현섭, 윤기원, 최성국이 한자리에 모인 장면이 담겼다.

이날 윤기원은 이혼 후 새로운 만남에 대해 조심스럽게 이야기했다. 그는 "(현재 여자친구는) 친구의 지인이었는데, 만나게 된 거다. 마음에 여유가 생길 때쯤 밥 먹는 자리에서 합석해서 만나게 됐다"라며 자연스러운 만남을 이야기했다.

이어 "억지로 만나려고 애쓰지 않아도 언젠가 만나게 될 사람은 자연스럽게 만나는구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심현섭은 "신부는 몇 살 차이냐" 등의 질문을 했다. 윤기원은 "왜 그런 게 궁금하냐"라며 답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최성국은 "(윤기원의 여자친구를) 직접 봤는데 홍콩 배우처럼 생겼다"라며 외모를 칭찬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윤기원은 "그렇냐. 중국 말은 전혀 못한다. 내가 보기에는 관지림을 닮은 것 같다"라며 여자친구 외모 칭찬에 공감했다.

이어 심현섭은 "결혼할 확률이 높냐"라고 물었고, 윤기원은 "그건 우리가 혼인 신고할 때까지 모른다"라며 조심스럽게 답했다. 최청국은 "기원이가 (여자친구한테) 반해서 먼저 대시 한 줄 알았다"라고 말했고, 윤기원은 "저는 (관심 있는) 티를 안 낸다. 마지막 밑천까지 보여주면 끝이다. 신비로워야 한다"라며 미모의 여자친구를 사로잡은 비법을 공개했다.

/사진=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방송화면
한편, 심현섭은 두 번 만난 소개팅녀에게 고백을 계획했다. 이날 심현섭은 여러 번의 소개팅 경험을 이야기했다.

최성국은 심현섭에게 최근 소개팅녀에 대해 "교재를 생각하는 중이냐"라고 물었고, 심현섭은 "다음에 만나면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장난으로 만나는 것도 아니다"라고 진지한 속내를 드러냈다.

심현섭은 "그냥 (여성분도) 호감은 있는 것 같다. 두 번 만났다. 세 시간 동안 커피숍에 갔다. 두 번째 만남은 차를 마시고 밥 먹고 영화도 봤다"라고 말했다.

최성국은 세 번째 만남에 고백을 계획한 심현섭을 걱정했지만, 심현섭의 말에 "그럼 썸이다"라고 안도했다. 이어 "그럼 고백이 진해되는 거 아니냐"라고 만남을 부추겼다. 이에 윤기원은 "세상 사람들이 다 형(최성국) 같지 않다. 형은 두 번 만에 끝장을 보지 않냐"라고 큰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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