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 1인자' 이주호-'주니어 메달' 양하정, 대한수영연맹 최우수선수 선정

이원희 기자  |  2023.01.31 23:46
남자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이주호. /사진=대한수영연맹 제공
대한수영연맹이 수영 국가대표 이주호(28·국군체육부대)와 한국 수영 최초의 세계주니어수영선수권대회 메달리스트 양하정(19·대전체고)이 2022년도 대한수영연맹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대한수영연맹은 31일 오후 서울 올림픽파크텔 2층 런던홀에서 2023년도 대한수영연맹 정기대의원총회 표창수여식 및 대의원총회를 열어 지난 2022년 결산 보고 하는 자리를 가졌다.

남자 최우수선수상은 2022시즌 동안 1개의 한국기록과 5개의 대회 기록을 새로 쓰고, 2019년과 2022년 2회 연속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준결승에 오르며 한국 배영 일인자의 면모를 보여준 이주호가 받았다.

이주호는 "한국 선수 최초로 배영 종목에서 2회 연속 세계선수권 준결승 진출한 점을 가장 좋게 봐주신 것 같다"며 "올해도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는 결승 진출을 목표로, 아시안게임은 금메달을 목표로 더욱 훈련에 매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여자 최우수선수상은 지난여름 페루에서 열린 제8회 세계주니어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접영 100m 3위에 입상하며 우리나라 최초의 세계주니어수영선수권대회 메달리스트가 된 양하정에게 주어졌다.

그 외에 경영의 김민섭(20·여수충무고)고 김승원(13·교동초), 다이빙의 박지혁(19·남녕고)과 현지원(16·서울체중), 남녀 수구 대표팀의 한효민(25·전남수영연맹)과 이은희(20·메리스트대), 아티스틱스위밍의 이시은(16·인천동양중)은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대한수영연맹 표창 수여자들. /사진=대한수영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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