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게임' 이병헌♥이민정 子, 부모 닮은 인기? "엉덩이는 들썩"[★밤TV]

김노을 기자  |  2023.02.01 05:30
/사진=ENA 방송화면
배우 이민정이 아들 육아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31일 방송된 EN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게임'에서는 오은영을 필두로 선행학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패널 소이현은 선행학습에 대해 "정말 고민"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첫째가 초등학교 1학년, 둘째가 6세"라며 "아빠가 '놀자파'라서 첫째 아이는 선행학습 없이 입학했는데 정말로 놀자판이 됐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ENA 방송화면
또 "첫째 아이는 엉덩이에 힘이 없다. 그래서 둘째는 선행학습을 시키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MC 이민정도 "저도 같은 고민이다. 우리 아들은 놀 때는 최고로 재미있게 놀고, 친구들에게 인기도 많은데 앉아 있으면 엉덩이를 들썩들썩거린다. 참 고민이다"고 공감했다.

패널 소율 역시 "우리 딸 희율이도 내후년에 입학한다. 주변에서 1학년 수학을 선행학습해야 한다고 해서 정말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오은영은 "아이들은 배워야 한다. 부모는 기본적인 걸 가르쳐야 한다. 너무 가르치지 않은 것도 학대에 들어간다. 요즘에는 뇌의 발달을 기본으로 하는 공부를 기본으로 한다. 배움의 과정에서 오는 자기 효능감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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