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2022 美빌보드 차트 '핫100' 2곡→'글로벌' 톱10 3곡 진입..'막강 솔로'

문완식 기자  |  2023.02.01 07:01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미국 빌보드(Billboard) '핫 100'과 '글로벌' 차트에서 막강 음원 파워를 과시했다.

빌보드는 최근 빌보드 차트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솔로로 '핫 100' 차트 진입에 성공한 기록을 재조명했다.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방탄소년단 멤버 중 가장 높은 순위인 22위로 진입한 정국은 총 2곡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정국은 지난해 6월 미국 팝스타 찰리 푸스와 협업해 발매한 'Left And Right'(레프트 앤드 라이트)로 '핫 100' 차트 22위를 차지했다. 정국은 2013년 가수 싸이의 젠틀맨 이후 한국 솔로 가수 중 가장 높은 '핫 100' 차트 순위를 기록했다.
정국은 'Left and Right'로 '핫 100'에 17주 연속 차트인했고, K팝 아이돌 '최초'이자 '최장' 진입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에 2022년 연말 'Left and Right'는 빌보드가 선정한 '2022년 최고의 컬래버레이션 노래 17선' 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또 정국은 지난해 2월 발매한 'Stay Alive'(스테이 얼라이브)로 '핫 100' 차트 95위에 올랐고, 한국 웹툰 OST '최초'로 '핫 100'에 진입하는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와 함께 빌보드는 1월 28일 자 '글로벌(미국 제외)'(Global Excl. U.S.) 차트를 발표하면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솔로 가수로서 해당 차트 톱 10에 진입한 기록에도 주목했다.
정국은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Left and Right'로 2위, 'Stay Alive' 로 8위를 차지했다.

또 정국은 '2022년 FIFA(피파) 카타르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 'Dreamers'(드리머스)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4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지난해 2022년 세계 대중 음악계 지표로 통하는 빌보드에서 솔로 가수로서의 막강한 저력과 흥행 파워를 입증했다.

앞서 정국은 방탄소년단 정규 4집 'MAP OF THE SOUL:7' 수록곡이자 자신의 솔로곡 '시차'(My Time)로 '핫 100' 차트 84위에 한 차례 이름을 올리며 메인 보컬의 위엄을 떨쳤다.

이와 함께 정국은 보컬로 단독 참여한 조시(Jawsh) 685 X 제이슨 데룰로(Jason Derulo) X 방탄소년단의 'Savage Love'(세비지 러브) 리믹스 버전으로 '핫 100' 차트 1위,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 X 방탄소년단의 'Waste It On Me'(웨이스트 잇 온 미)로는 '핫 100' 차트 89위를 차지했다.

정국은 작사, 작곡 등에 참여한 'Stay'(스테이)로 '핫 100' 차트 22위, 일본어곡 'Flim Out'(필름 아웃)으로 '핫 100' 차트 81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보컬부터 음악 작업에 참여한 여러 곡들로 빌보드에서 눈부신 위업을 이루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엄청난 영향력과 파급력을 지닌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빛냈다.

한편 정국은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롤링스톤(Rolling Stone)이 발표한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가수 200인'에 한국 남자 가수 중 유일하게 선정되기도 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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