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영, '메뚜기&개구리' 먹는 '서프라이즈 여신'

이경호 기자  |  2023.02.01 10:59
배우 김하영./사진=김하영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김하영의 남다른 먹성이 공개됐다.

김하영은 1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냥 아무거나 다 먹는 애"라는 글과 세 개의 영상을 연이어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최근 태국 푸켓으로 여행을 떠난 김하영이 현지 음식을 먹는 모습이 담겼다.

먼저, 김하영은 "메뚜기 한번 먹어볼까요?"라고 했다. 그녀는 메뚜기 튀김을 입으로 넣었고, "음, 음. 맛있는데"라면서 "고소해. 개구리보다 훨씬 맛있어. 근데 약간 풀양이 나. 특이한"이라고 말했다.

또한 개구리를 먹는 영상에서는 "불쌍해"라면서 "개구리 뒷다리가 맛있다고 그랬어. 미안하다"라면서 개구리 튀김을 시식했다. 이어 "음, 나쁘지 않은데. 약간 누린내 나는 맛?"이라고 평가했다.

김하영은 악어 고기를 먹기도 했다. 그는 "거부감 1도 안 드네. 먹을만 해. 악어고기라고하면 절대 몰라. 특유의 향이란 이런 게 하나도 없다"라고 말했다.

메뚜기 튀김에 개구리 튀김도 먹으며 남다른 평가까지 남긴 김하영. 그녀의 남다른 먹성에 팬들도 깜짝 놀랐다.

한편, 김하영은 MBC '신비한 TV-서프라이즈'에 출연해 '서프라이즈 걔' '프로시집러' '연쇄혼인마' 등의 수식어를 얻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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