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인니 하늘길 개척에 적극 나선다

/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과 인도네시아 제1공항공사가 협력한다.

제주항공과 인도네시아 제1공항공사는 1월31일 오전 서울 강서구 제주항공 서울지사에서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와 에드윈 이다야트 압둘라 인도네시아 관광지주회사 부사장, 파익 파미 AP1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 간 노선 개발 및 신규 협력 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제주항공과 AP1은 제주항공의 인천~발리, 인천~바탐 등신규 노선 개발과 AP1이 운영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주요 공항 소재 지역 관광 협력 사업 발굴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본지와 전화 통화한 제주항공 관계자는 "올해부터 진행되는 기단 현대화 작업을 지속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현지 정부 및 기업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인도네시아 시장 진입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