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쇼킹받는 차트'에서는 '극한 탈출'을 주제로 한 차트가 공개된다. 각종 사고와 범죄에서 탈출을 시도한 사람들의 극적인 탈출 스토리가 펼쳐진다.
이날 차트 7위 '지옥보다 감옥'은 3MC의 열창으로 시작한다.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이라는 배성재의 선창이 끝나기도 전에 이승국과 랄랄은 만화영화 '짱가의 우주전쟁' 주제곡을 이어 부른다. 이어 이승국은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나는 사람이 한 명 더 있다"며 '홍반장'을 언급한다.
7위 사연의 주인공은 호주의 홍반장으로 불리는 다코 데식. 그는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어려운 처지였지만, 수고비도 받지 않고 친절하게 이웃들을 도와주는 마을의 유명 인사였다. 그런데 2021년 9월 데식이 돌연 경찰서에 찾아가 범행을 자수해 놀라움을 안겼다. 알고 보니 그는 29년 전 악명 높은 교도소에서 탈출한 탈옥수였던 것.
또한 감옥에서 극적으로 탈출해 홍반장의 삶을 살던 데식이 제 발로 감옥을 선택한 이유가 공개돼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는 후문이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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