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플라, 라비 이어 병역 비리? 그루블린 "검찰 조사 받아"[공식]

이승훈 기자  |  2023.02.01 19:51
대마 흡입 혐의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래퍼 나플라가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 공판을 마친 뒤 법정을 나서고 있다. 이날 나플라는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2022.11.10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래퍼 나플라가 병역 비리 의혹에 휩싸였다.

1일 한 매체는 나플라가 병역 브로커의 도움을 받아 병역을 면탈하려는 정황이 포착돼 검찰이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달 검찰은 브로커를 통한 병역 면탈 사건을 수사하면서 불법을 저지른 정황을 포착, 관련 기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나플라 소속사 그루블린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검찰이 병역 면탈과 관련해 서초구청을 압수수색하면서 한 차례 조사를 받은 건 맞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플라 측은 "자세한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한 후 다시 한 번 알려드리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기소된 나플라는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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