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피 기다려! 나폴리-아스널-바르셀로나, 승점 50점 돌파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3.02.02 14:39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유력한 우승 후보들이 속도를 내고 있다.

유럽 축구가 시즌 후반기에 접어들고 있다. 어떤 팀들이 우승을 향해 달리고 있을까. 이탈리아 세리에A,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라리가에서는 벌써 우승 팀들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먼저 이탈리아에서는 나폴리가 압도적인 선두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20경기를 치렀는데 17승 2무 1패 승점 53점으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인터밀란과 무려 13점이나 차이가 난다.

여기에 우승 경쟁을 펼치던 유벤투스가 장부를 허위로 조작해 승점 15점 삭감 중징계를 받았다. 나폴리 입장에서는 33년 만에 찾아온 절호의 우승 기회다.

잉글랜드에서는 아스널의 질주가 심상치 않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 체제에서 똘똘 뭉친 선수들은 19경기를 치른 현재, 16승 2무 1패 승점 50점으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맨체스터 시티와 5점 차이가 나는데 맨시티보다 1경기를 덜 치러 상황은 더욱 좋다. 다만, 맨시티와 리그에서 2차례 맞대결이 남아 있어 아직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스페인에서는 바르셀로나가 1위를 달리고 있다. 19경기에서 16승 2무 1패 승점 50점으로 2위 레알 마드리드를 8점 차이로 따돌리며 선두에 있다. 물론 레알이 1경기를 덜 치러 승점 차이는 더욱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유럽 4대 리그 중 승점 50점 고지를 밟은 팀은 세 팀뿐이다. 프랑스 리그앙의 절대 1강 파리 생제르맹도 승점 50점을 돌파했다. 시즌이 후반기로 접어들면서 우승 팀들이 점점 선명해 지고 있다.

사진=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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