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최수호, 데스매치 진(眞) 등극..시청률 자체 최고

김나연 기자  |  2023.02.03 09:34
미스터트롯2 / 사진=TV CHOSUN
'미스터트롯2'가 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21.8%(이하 전국 기준)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치열한 벼랑 끝 승부 1대1 데스매치의 대장정이 마무리되고, 25명의 본선 3라운드 진출자가 가려졌다. 김용필, 안성훈, 송민준, 최수호, 박지현이 TOP 5에 오르며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낸 가운데, 진한 감정선과 폭발하는 구음으로 난이도 극상의 '월하가약'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킨 '트롯 밀크남' 최수호가 진의 영예를 안았다.

1월 4주 차 온라인 응원 투표에서는 '마성의 중년' 김용필이 2주 연속 1위를 굳건히 지켰으며, 2위 박서진, 3위 박지현, 4위 진해성, 5위 나상도, 6위 안성훈, 7위 황민호가 TOP 7에 올랐다.

박서진을 꺾은 안성훈부터 15:0으로 완승한 황민호, 한 표 차로 승리한 길병민 등 데스매치 승자 외에 마스터 회의를 거쳐 선발된 추가 합격자로는 '진 대 진' 명승부 끝에 아쉽게 패했던 진욱을 포함해 하동근, 추혁진, 박성온, 임찬까지 5명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본선 3차전 '메들리 팀미션'에 돌입하며 최종 왕좌의 주인공을 탄생시킬 영광의 순간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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