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12기, 최종 선택 앞두고 급진전?..이이경 "처음 봐"

/사진제공=SBS PLUS, ENA

'나는 SOLO'(나는 솔로) 12기가 최종 선택을 앞두고 쉴 틈 없는 핑크빛을 예고한다.

SBS PLUS, 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는 오는 8일 방송을 앞두고 최종 선택 직전 더욱 진한 핑크빛을 내뿜는 '솔로나라 12번지'를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예고편에서 12기 솔로남녀는 최종 선택 전 서로에 대한 마음을 거침없이 표현했다. 정숙은 "옥순님, 나 만나고 올게"라고 누군가를 향한 직진을 선언했다. 이어 영자는 "지켜보고 있으면 재밌다, 하하"라고 쾌활하게 웃고, 영자의 말을 들은 상철은 얼굴이 상기된 채 "왜 떨리지?"라고 어쩔 줄 몰라 했다. MC 송해나는 영자와 상철의 강력한 '핑크 시그널'에 "이제 표현하는 거야"라고 기뻐했다.

이어 영철은 순자에게 "우리는 사실 마음이 되게 닮아 있는 사람인가 그런 생각이 들었어"고 고백했고, 순자는 "다른 사람들은 눈에 안 들어온다"고 말해 설렘을 자아냈다. 여기에 현숙은 "맛있게 드세요"라고 영호에게 다정하게 쌈을 싸주고, 영호 역시 익숙하게 이를 받아먹으며 한 단계 진전된 모습을 보였다.

최종 선택 전 급진전되는 듯한 '솔로나라 12번지'의 로맨스에 MC들 역시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이경은 "이번 기수에서 처음 보는 광경"이라고 잔뜩 설레는 모습을 보였고, 데프콘은 "막 이렇게 터진다고?"라며 놀라워했다. 12기 최종 선택에서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오는 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윤성열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