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원짜리 블라우스 훔쳐"..절도 혐의로 기소된 女배우 [★할리우드]

김나연 기자  |  2023.02.03 16:30
클로이 체리 /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배우 클로이 체리가 펜실베니아 주의 한 가게에서 블라우스를 훔친 혐의로 기소됐다.

2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클로이 체리는 절도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한 옷 가게에서 28달러(약 3만 4천원)의 블라우스를 가져간 혐의를 받는다.

그는 신용카드를 사용해 다른 품목에 대한 비용을 지불했지만, 블라우스에 대한 비용은 지불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옷 가게의 직원은 CCTV를 증거로 제출했으며 영상에는 클로이 체리가 블라우스를 손에 든 채 탈의실을 나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경찰은 클로이 체리가 블라우스를 가져간 것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클로이 체리의 관계자는 TMZ에 "클로이 체리의 신용카드에 제대로 청구되지 않은 블라우스 때문에 혼란이 있었을 뿐 절도 혐의를 인정하지 않는다.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한편 25세의 클로이 체리는 HBO '유포리아' 시리즈의 페이(Faye) 역으로 유명세를 탔고, 이전 포르노 배우로도 활동한 바 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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