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의 사쿠라가 '뱀집'에서 처음으로 음주를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3일 오후 유튜브 채널 '뱀집'에는 '태국왕자 뱀뱀과 일본공주 사쿠라의 한국살이 품앗이 [뱀집] Ep.3'가 공개됐다.
이날 '뱀집'에는 사쿠라가 출연했다. 사쿠라는 뱀뱀과 인사를 나눈 후 태국에서 가져온 선물을 전달했다.
그는 맥주라고 생각했던 음료수를 사왔다. 또 과자와 간식을 선물했다. 이어 두 사람은 대화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사쿠라는 "카메라 앞에서 술 마시는 거 처음이에요"라고 밝혔다.
이에 뱀뱀은 "안 그래도 물어보려고 했는데, 처음이에요?"라고 사쿠라에게 물었다.
또한 사쿠라는 "저 놀랐어요. 회사가 나가게 해주는게 너무. 저도 놀랐어요"라고 했다. 더불어 술방(술 먹는 방송)은 한번도 없었다면서 '최초 공개'를 강조했다.
사쿠라는 '안주 갖고 오기'를 위해 직접 가져 온 안주를 공개했다. 그는 "제일 좋아하는 안주인데, 낙지 탕탕이라고 아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산낙지랑 육회를 같이 먹는 거"라고 설명했다.
뱀뱀은 사쿠라의 낙지 탕탕이에 "그렇게도 먹어요?"라면서 살짝 당황하기도 했다. 뱀뱀은 사쿠라가 가져 온 안주를 직접 확인했고, 이어 두 사람은 안주를 먹었다.
또 뱀뱀은 사쿠라에게 자신이 직접 만든 맥주를 선보였다. 사쿠라는 "우와 대박이다"라면서 뱀뱀이 만든 맥주에 감탄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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