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싸대기 세례에도 제2의 아자르+깜짝 중원 보강...“긍정적 결과”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3.02.03 21:52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아스널은 이적 시장 결과가 만족스러웠나 보다.

아스널은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전력 보강에 나섰다. 특히, 공격수 영입이 절실했다. 가브리엘 제주스가 월드컵 도중 부상으로 쓰러졌기 때문이다.

아스널은 공격 보강을 위한 적임자를 찾아 나섰고, 주앙 펠릭스를 낙점했다. 이후 영입에 박차를 가했다.

하지만, 첼시가 불쑥 튀어나왔고 임대 영입에 성공하면서 눈물을 삼켰다.

물 먹은 아스널은 샤흐타르 도네츠크의 미하일로 무드리크로 눈을 돌렸고, 줄기차게 러브콜을 보냈다.

이번에도 첼시가 끼어들었다. 아스널은 쩐의 전쟁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했고 무드리크를 내줬다.

첼시의 싸대기 세례에도 아스널은 공격 보강에 박차를 가했고 제2의 아자르라고 불리는 브라이튼 알비온의 레안드로 트로사르 영입에 사활을 걸었다.

아스널은 트로사르 영입을 놓고 토트넘 홋스퍼와 경쟁을 벌였다. 이번에는 물러서지 않았다. 더 많은 금액을 베팅했고 동행을 확정했다.

아스널의 보강 의지는 이어졌다. 첼시로부터 조르지뉴를 영입하면서 중원을 강화했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일이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까다로운 이적 시장이었지만, 결국에는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 “다행히 해냈다. 트로사르는 훌륭한 수준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다. 이미 리그를 잘 알고 있다. 아스널이 필요로 하는 다재다능함을 가지고 있다”며 “조르지뉴는 커리어만 보면 된다. 기록과 자질을 봤을 때 정말 좋은 영입이다”고 미소를 지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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