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X 배진영 왕따설 "사실 무근"..김재환 SNS? "안타까워서"[공식]

한해선 기자  |  2023.02.04 00:30
가수 김재환, 그룹 CIX 배진영 /사진=스타뉴스

그룹 CIX(씨아이엑스) 배진영이 다른 멤버들과 일부 팬들에게 배척을 당한다는 '왕따설'에 휩싸였다.

3일 CIX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배진영의 왕따설은 사실 무근"이란 입장을 밝혔다.

이날 배진영과 과거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함께 활동했던 김재환이 배진영의 왕따설을 다룬 영상을 캡처하고 의문의 표정을 짓는 이모티콘을 덧붙이고 글을 게재해 이목이 또 한번 집중됐다.

김재환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 측 또한 "김재환은 배진영이 일련의 논란에 휩싸이고 있는 것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으로 글을 올린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온라인에선 배진영이 무대 위에서 말을 하면 같은 다른 팬들이 그에게 물병을 던지고 소리를 질러 말을 못하게 만드는 것으로 보이는 듯한 영상이 떠돌았다.

이 무렵 배진영에 대한 가짜 소문도 돌았는데, "그 분 때문에 '인기가요' 짤린 건 아시는지? 알 사람들은 다 알던데.. 리허설 때 너무 대충해서 감독님이 화나서 소리지르고 헤드셋 집어던지고 인가 짤림. 못 믿겠으면 나중에 공방 가서 직접 물어보세요. 나는 직접 들은 거니까"라는 내용이었다. 배진영 때문에 CIX 팀이 손해를 봤다는 주장이었다.

CIX 리더 BX의 발언도 도마 위에 올랐다. BX는 한 인터뷰에서 '좀비 세상에서 끝까지 살아남기 VS 그냥 빨리 좀비 되기' 밸런스 게임을 하던 중 "진영이랑 같이 있으면 '끝까지 살아남기'를 하겠다"며 "(배진영을) 고기방패로 바로 쓸 것"이라고 말했기 때문. 그의 발언이 그저 멤버에 대한 장난이란 의견도 있었지만, 배진영의 왕따설이 나오자 뼈가 있는 말이 아니냔 의견도 있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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