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일본 인기 랭킹 투표 96주 1위

문완식 기자  |  2023.02.05 08:24
방탄소년단(BTS) 뷔가 일본에서 진행된 인기 랭킹 투표에서 96주 연속 1위라는 역대급 기록을 수립하며 '태태랜드' 위상을 입증했다.

뷔는 1월 23일부터 29일까지 일본에서 진행된 각종 인기 랭킹 투표에서 1위를 석권했다.

아이돌 인기 랭킹 사이트 '네한(音韓)'에서 실시한 'K-팝 남자 아이돌 랭킹' 투표에서 뷔는 2만 66표를 획득하며 96주 연속 1위를 거머쥐었다.

한국 배우 인기 랭킹 사이트 '비한(美韓)'에서는 총 206명의 20대 한국 남자 배우를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에서 1만 3564표를 받아 92주 연속 1위를 기록, 남다른 인기를 보여줬다.

뷔는 드라마 등 K-컬처의 정보를 제공하는 'K-board(케이보드)'의 K-팝 꽃미남 아이돌 투표와 K-팝 정보를 다루는 'KPOP JUICE(케이팝 주스)'에서 진행된 인기 투표에서도 1위를 석권해 존재감을 빛냈다.

앞서 진행했던 '만화를 뚫고 나온 것 같은 K-팝 남성 아이돌 비주얼킹' 투표에서도 67.2%라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이 2017년 연말 아사히TV '뮤직 스테이션 슈퍼 라이브'에 출연해 'DNA' 퍼포먼스를 펼쳐 뜨거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금발 머리에 하얀 셔츠, 검은 타이를 착용하고 나온 뷔에게 관심이 쏟아졌다.

"하얀 셔츠에 검은 타이를 한 꽃미남이 누구냐"며 쇄도하는 질문과 함께 일본 트위터, 야후 재팬 실시간 검색어와 인기 검색어를 장악하며 '태태랜드'의 시작을 알린 이후 방탄소년단이 일본 방송에 등장할 때마다 뷔는 신드롬급 화제를 이끌어왔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일본에서의 방탄소년단 활동이 전무한 가운데 뷔의 인기와 위상은 변함없이 뜨겁다.

뷔는 각종 인기투표를 석권하고 있을 뿐 아니라 트위터 강국인 일본의 2022년 야후 재팬 트위터에서 K-팝 아티스트 중 가장 많은 언급량을 기록했고, 최근 몇 년간 트위터에서 개인으로 최다 언급량을 기록하고 있어 가장 핫한 한류스타임을 입증한 바 있다.

뷔가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함께한 우정 타투 '7'이 공개됐을 당시에는 야후 재팬의 PC, 모바일 버전 메인에 코스모폴리탄 재팬의 기사 "BTS V가 선보인 우정 타투의 전모"가 해외 인물로는 유일하게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최근에는 일본의 각종 매체를 통해 오는 24일부터 뷔가 출연하는 식당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가 방송된다는 내용을 다루며 폭발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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