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여제 '최민정' 월드컵 1500m 金... 韓 금메달 3개 획득

이원희 기자  |  2023.02.05 11:32
최민정. /사진=AFPBBNews=뉴스1
쇼트트랙 여제 최민정(성남시청)이 올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개인전 첫 금메달을 수확했다.

최민정은 4일(현지시간) 독일 드레스텐에서 열린 2022~23 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 여자 1500m 1차 레이스 결승에서 2분26초536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미국 크리스틴 산토스-그리즈월드(2분26초570)를 간발의 차이로 제쳤다.

이날 4바퀴를 남기고 아웃코스에서 질주를 시작한 최민정은 2바퀴를 남긴 시점에서 선두로 올라섰다. 이후에도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해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지난 달 동계유니버시아드에서 4관왕에 올랐던 최민정은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최민정은 같은 날 열린 혼성 2000m 계주 결승에선 홍경환(고양시청)-김길리(서현고)-이준서(한국체대)와 은메달을 합작했다.

한국은 이날 열린 5개 종목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거머쥐었다. 남자 1500m 1차 레이스 결승에서 이준서(2분28초291)와 임용진(고양시청·2분28초773)이 각각 금메달, 동메달을 따냈다. 박지원(서울시청)도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3초231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디 애스트로넛', 아르헨티나 'Top 40 Kpop' 차트 78주 연속 1위
  2. 2'레전드' 방탄소년단 지민, K팝 아이돌 인기 투표 161주 1위
  3. 3서예지가 달라졌다..가스라이팅 논란 후 근황
  4. 4방탄소년단 정국, 美빌보드 주요 글로벌 차트 3곡 '인기 롱런'
  5. 5[영상] 황재균 격분, 로봇 심판에 항의해 퇴장 KBO 최초라니 '포수가 뒤로 빠트린 공이었는데...' 헬멧 내동댕이
  6. 6손흥민, 북런던 라이벌 향해 "유럽뿐 아니라 세계 최고의 팀" 칭찬... 정작 아스널은 "SON, 두려운 존재"
  7. 7'신민재 환상 고급 주루' LG, '1위' KIA에 7-6 짜릿한 역전승 [잠실 현장리뷰]
  8. 8"용납할 수 없었다" 손흥민 이번엔 다르다, 아스널이 두려워할 이유... 북런던 '대기록' 도전
  9. 9日 "협회가 사과를 왜 해?"... 한국 특유 '사과 문화' 지적했다 "인니가 강해서 진 것뿐인데"
  10. 10[공식발표] 축구협회 '올림픽 좌절+40년만 참사' 사과문 냈다 "오늘 같은 실패 반복 안 하겠다"... 대표팀 운영도 '면밀 검토'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