꺾이지 않는 '슬램덩크', '하울의 움직이는 성'도 넘을까 [종합]

김미화 기자  |  2023.02.05 15:06
/사진='더 퍼스트 슬램덩크'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꺾이지 않는 흥행세로 '귀멸의 칼날'까지 넘어서며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흥행 톱3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다.

5일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지난 4일 11만 661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223만 7749명이다. 지난달 4일 개봉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입소문을 타고 N차 관람 열풍이 이어지며 5주차 주말에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지난 2021년 개봉한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의 관객수 218만 명을 넘어서며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흥행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 애니메이션 흥행 역대 1위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너의 이름은.'(2016)으로 379만 명이 봤다. 2위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2004)으로 261만 명의 관객을 기록했다.

현재 220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 몰이 중인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넘어 2위에 올라설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1990년대 큰 인기를 누린 스포츠 만화 '슬램덩크'의 극장판으로, 그 시절의 향수를 느끼고 싶어하는 3040 관객은 물론, 1020 관객들에게까지 사랑 받으며 극장서 흥행 중이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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