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힘겨운 말년을 보내고 있지만, 역대 최고 선수 중 하나답게 이어가는 기록도 있다.
알 나스르는 4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알하사의 프린스 압둘라 빈 잘라위 스타디움서 열린 알 파테흐와 원정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호날두가 알 나스르를 패배에서 구하는 귀중한 동점골을 터뜨렸다. 1-2로 끌려가던 후반 추가시간 상대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해 무승부에 기여했다.
그는 이날 골로 새로운 역사를 썼다. 호날두는 지난 2002년 이후 22년 연속 프로팀에서 득점을 이뤄냈다.
영원할 것 같은 호날두의 전성기는 옛말이 되어가고 있다. 올 시즌 전반기 동안 맨유에서 에릭 텐 하흐 감독, 구단과 갈등으로 쫓겨났다. 쉬울 것 같은 사우디 아라바아 무대에서도 고전하고 있지만, 골로 다시 감을 찾으려 하고 있다.
사진=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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