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샤잠 '글로벌 주간 톱10 아티스트' 톱3..'샤잠킹' 저력

방탄소년단(BTS) 진이 세계 최대의 음원 검색 플랫폼 샤잠(Shazam)에서 글로벌 주간 톱10 아티스트 톱3에 오르며 '샤잠킹' 존재감을 빛냈다.

진은 2월 3일 샤잠이 발표된 '샤잠 글로벌 주간 톱10 아티스트'(week's top 10 artists) 차트에서 3위를 차지, 최정상 솔로 가수의 강력한 음원 파워를 보여줬다.

진은 해당 차트에서 지난해 5월 20일 첫 솔로 OST '유어스(Yours)'로 글로벌 주간 차트에 첫 등장했다. 이후 꾸준히 차트에 입성하여 32회 '글로벌 주간 아티스트 톱10'에 차트인 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이는 한국 가수로서 '최초'이자 '최장' 기록이다.

전 세계 최정상 아티스트들과 치열하게 경쟁하는 '샤잠 글로벌 주간 톱10 아티스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진과 진이 활동중인 방탄소년단 뿐으로, 진은 솔로로서도 그룹으로서도 모두 1위의 명예를 거머쥐며 대체 불가능한 독보적인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주간 아티스트 차트의 1위는 마일리 사이러스(@MileyCyrus), 2위는 메트로 부민(@metroboomin)이 차지했다. 3위 진에 이어 레마(@heisrema)와 H.E.R(@HERMusicx)가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다.

진의 '디 애스트로넛'은 세계 각국 차트에서도 눈부신 기록을 세웠다. 2월 5일 기준 샤잠 '글로벌 TOP 200'차트에서 2위에 올랐다. '디 애스트로넛'은 발매 첫날과 둘째 날을 제외한 98일간 'TOP 10'에 차트인하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며 그 존재감을 빛냈다.

진은 지난해 첫 솔로 OST '유어스(Yours)'로 최장 102일 1위를 기록하는 등 샤잠 '글로벌 TOP 200' 차트에 K팝 역대 최초, 유일하게 솔로 2곡을 1위에 올린 K팝 솔로 아티스트로 명성을 빛냈다.

진은 샤잠 일본 차트에서도 독보적인 기록을 달성했다. 진의 '디 애스트로넛'은 2월 5일 기준 '일본 TOP200' 차트에서 99일간 1위를 차지했다. 진의 '유어스'가 2위에 오름으로써 72일 연속 1위, 2위를 석권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또 샤잠 말레이시아 차트에서는 26위의 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한국 TOP 200'차트에서는 진의 솔로 여러곡이 차트인되어 최정상 솔로 가수의 막강한 파워를 보여줬다. 2월 5일 기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uat)이 4위, '유어스(Yours)'가 7위, '에피파니(Epiphany)'가 19위, '어웨이크(Awake)'가 23위, '문(Moon)'이 27위, '이 밤(Tonight)'이 43위, '어비스(Abyss)'가 49위, 슈퍼참치(Super Tuna)가 190위를 차지, 솔로 8곡이 '톱 200'에 안착했다.

'디 애스트로넛'은 '글로벌 TOP 200' 차트 'K-Pop' 부문에서도 97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Film, TV & Stage' 부문에서는 진의 'Yours'가 총 420일의 1위라는 롱런 대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진의 '디 애스트로넛'은 25시간 만에 2022년 발매 K팝 최단 시간 10만 샤잠 돌파, 12일 만에 2022년 발매 K팝 최초로 100만 샤잠 돌파, 24일 만에 2022년 K팝 최초·최다 200만 샤잠, 38일만에 300만 샤잠을 달성하며 돌풍급 음원 파워를 보여줬다.

진의 솔로곡 'Yours', 'Epiphany', 'Moon'이 이미 100만 샤잠을 돌파한 바 있어, 진은 솔로 4곡을 100만 샤잠에 달성한 최초이자 유일한 한국 솔로 아티스트가 됐다.

K팝 역사상 최초이자 유일 그리고 최다 샤잠된 대기록을 세운 진의 'Yours'는 2월 6일 오전 기준 1241만 샤잠을 돌파하며 최다 샤잠 기록을 자체 경신하고 있다. 진의 '디 애스트로넛'은 1월 27일 640만 샤잠 기록을 세우며, 2월 6일 오전 기준 696만 샤잠을 빠른 속도로 돌파하고 있다.

진은 솔로 여러 곡을 장기간 샤잠 세계 각국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최정상 솔로 아티스트의 확고한 입지를 보여주고 있다.

문완식 기자([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