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혁은 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했다. 원혁은 개그맨 이용식의 딸 이수민과 열애 중이다.
이날 방송에서 원혁은 "'처음 만나는 순간부터 이 여자와 사귀어야겠다' 생각했나"는 배우 최성국의 질문에 "그렇다. (확신 얻기까지) 30분도 안 걸렸다. 세 번째 만나고 바로 고백했다"고 말했다.
그는 "반한건가"라는 방송인 박경림의 물음에는 "설명이 어렵다. 뭔가 정해진 느낌이었다"며 이수민이 자신의 운명 같았다고 고백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원혁은 "수민이가 너무 멋있고 기특했던 게, 사실 그 상황에서 참을 수가 없는 사람인데, 참는 걸 보고"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원혁은 또한 "수민이 내가 서운하지 않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수민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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