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에서는 결혼생활 13년 차인 40대 '정글 부부'가 스튜디오를 찾은 모습이 담겼다.
이날 오은영 박사는 이들 부부에게 "여기 나오기 전까지 부부 관계를 위해 얼마나 노력을 해봤냐"라고 질문했다. 아내 의뢰인은 "부부 상담을 여러 번 받았다. 한 60회 정도 받은 것 같다"고 털어놨다.
오은영 박사는 "부부 상담을 50회, 60회씩 받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실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나오셨을 것이다"라며 부부의 마음을 공감했다. 이어 "해결되지 않는 갈등이 있었을 텐데, 이 과정을 통해 어떤 도움을 받고 싶은지 마음이 궁금하다"라고 물었다.
이어 아내 의뢰인은 "저도 이번 상담을 통해서 마음이 편해지고 부부 사이가 좋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이야기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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