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전지율, 웹드라마 '다시 쓰는 전래동화' 캐스팅

문완식 기자  |  2023.02.07 09:22
아역배우 전지율이 웹드라마 '다시 쓰는 전래동화'에 캐스팅됐다.

7일 소속사 액터빌리지에 따르면 전지율은 '다시 쓰는 전래동화'- 신 장화홍련 편'( 연출 양지숙/Y&J 컬쳐스)에 윤선정 역을 맡아 출연한다.
'다시 쓰는 전래동화'는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사랑받은 전래동화, 설화를 현대극으로 재각색, 일률단편적인 권선징악이라는 결말에서 벗어나, 요즘 세태와 시대 가치관을 토대로 드라마 스토리에 반영한 웹드라마다.

전지율은 사건의 중심축을 이어주는 캐릭터로 극적 긴장감과 몰입감을 한층 더 고조시킬 예정이다.

전지율이 출연하는 다시 쓰는 전래동화'- 신 장화홍련 편'은 오는 3월 초순 대본 리딩을 시작으로 촬영에 돌입한다.

전지율의 어머니는 모델, VJ, 가수로 활동했던 서영지 씨로, 현재 종합편성채널 기자로 재직 중이다.

액터빌리지는 "가수로 활동하기도 한 어머니의 피를 물려받은 지율이가 전국 음악 콩쿠르 대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연달아 수상하는 등 음악적으로도 훌륭한 재능을 보여 앞으로 연기뿐만 아니라 뮤지컬,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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