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소지섭은 새 드라마 '광장'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 '광장'은 현재 제작 초기 단계인 만큼, 소지섭은 신중히 대본 검토 후 출연 결정한다는 후문이다.
'광장'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둔 작품으로, 과거 여의도 국회의사당 광장 앞에서 서울의 패권을 다투고 싸움에서 살아남은 두 조직의 이야기를 그린다. 동생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비밀을 파헤치기 시작한 주인공의 인생이 중심적으로 그려진다. '광장'은 연재 당시에도 빠른 전개와 시원한 그림체, 한국 누아르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는 등 호평을 얻었다. 해당 작품이 드라마화되는 만큼, 원작 팬들에 대한 기대도 커지는 상황이다.
소지섭은 1995년 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카인과 아벨' '로드 넘버원' '내 뒤에 테리우스' '닥터 로이어' 등과 영화 '좋은 날' '군함도' '지금 만나러 갑니다' '와계+인'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연기 스펙트럼이 넓은 만큼, '광장'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주목된다.
한편 '광장'은 편성 논의 중이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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