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우쥬록스엔터테인먼트(대표 박주남) 측은 7일 "빽가가 오는 20일 '백성현'이란 자신의 본명으로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곡 프로듀싱을 맡은 것은 물론 앨범 재킷 참여까지 오롯이 음악적으로 백성현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앨범이 될 것"이라며 "그간 우리에게 친숙했던 이미지가 아닌 '아티스트'로 대중에게 다가가는 만큼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우쥬록스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빽가는 앨범을 위해 오랜 기간 음악 작업을 거치며 세세한 부분까지 진두지휘 과정을 거쳤다. 또한 자신의 음악적 정체성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다, 본명으로 대중에 다가가기로 했다고 우쥬록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전했다.
빽가는 지난 2004년 코요태 6집으로 가요계에 데뷔해 활발히 활동했다. 이 외에도 포토그래퍼, 사업가 등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줬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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