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성우 무대인사를 진행한다.
7일 '더 퍼스트 슬램덩크' 측은 오는 11일 흥행 감사 성우 무대인사를 진행한다고 알렸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영화. 현재 누적관객수 239만 명을 모으며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218만),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216만)을 넘어 국내에서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중 흥행 톱 3에 진입했다.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더 퍼스트 슬램덩크' 측은 흥행 감사 성우 무대인사를 진행한다. 이번 무대인사는 11일 CGV 왕십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목소리를 연기한 성우 강수진(강백호 역), 신용우(서태웅), 엄상현(송태섭), 장민혁(정대만), 최낙윤(채치수)과 농구부 매니저의 목소리를 맡은 성우 소연(이한나)까지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주역들이 참석한다.
무대인사 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각 극장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응원상영회에 이어 성우 무대인사까지 개최하며 '슬램덩크' 팬들을 다시 극장으로 모으고 있다.
한편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하울의 움직이는 성'(261만)의 기록을 넘어 일본 애니메이션 역대 2위 흥행 기록을 만들 수 있을지 주목 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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