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앞으로 더 기대되는 '완성형 아이돌'

문완식 기자  |  2023.02.08 06:55

방탄소년단(BTS) 진이 '완성형 아이돌'로 또 한 번 주목을 받았다.

한국음악콘텐츠협회와 써클차트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오케이팝(OK-POP)'은 2월 3일 한국 남자 아이돌의 하반기 성적을 발표하는 영상 '2022 남자아이돌 2학기 성적발표'을 공개했다.

진은 2022년에 발표한 아이돌 중에서 솔로로는 유일하게 '완성형 아이돌'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최광호 사무총장은 아이돌 그룹 혹은 개인의 음반판매 및 음원 성적을 그래프로 나타낸 후 각 아이돌의 특성을 면밀 분석하고 성장 가능성을 분석했다. 최 사무장은 아이돌의 특성을 '팬덤형', '대중형', '미분류', '완성형'으로 나눴다.

2022년 앨범을 발표한 남자 아이돌 25팀 중에서 '완성형 아이돌'의 평가를 받은 건 단 4팀 뿐으로, 진은 솔로 가수로는 유일하게 '완성형 아이돌'에 꼽혔다. 진은 음반 및 음원 모두 막강한 성적을 거둔 최정상 솔로 가수의 자리를 공고히 했다.

최 사무총장은 진의 성적을 분석하며 "진의 음악이 앨범 판매량이나 음원도 각광을 받았다", "진의 성적이 굉장히 좋았다"고 말했다.

또 "솔로로 나왔을 때 어필이 많이 됐"며 솔로 가수로서 진이 지니고 있는 독보적인 아우라가 팬들뿐만 아니라 대중들에게도 어필이 되었음을 언급했다. 최 사무총장은 "(군대에서) 오시면 더 멋진 음악을 하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며 진이 앞으로 걸어갈 길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표했다.


미국 연예 매체 올케이팝은 이와 관련 "실제로 진의 '디 애스트로넛' 솔로 성과는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눈부셨다"며 현재까지도 계속해서 신기록을 거두고 있는 진의 솔로곡을 높이 평가했다.

매체는 "진은 앨범 홍보 기간도 상당이 짧았으며 팬 미팅이나 음반 활동도 전무했다", "팬들은 미국과 유럽의 판매분이 제대로 반영이 되고 있는가에 대해 의문을 제시하고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일곡 발매만으로 이미 하이브 연매출의 7%를 차지한다"며 진이 가지고 있는 셀링 파워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어 '2022년 미국 디지털 판매 진입주 TOP5', '빌보드 월드와이드 디지털송 판매 차트 7주간 차트인', '빌보드 재팬 핫100 차트 4위 달성', '일본 레코드 협회(RIAJ) 골드 디스크 인증 획득' 등 눈부신 기록을 조명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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