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MF 맨유 간다? “2월 23일” 여자친구의 우문현답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3.02.08 07:44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바르셀로나 미드필더 여자친구의 우문현답이 화제다.

영국 매체 ‘미러’는 7일 바르셀로나 미드필더 프렌키 더 용의 여자친구가 이적설에 대해 답변한 내용을 전했다.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으로 추측되는 유저로부터 ‘더 용은 맨유로 언제 오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더 용의 여자친구는 “2월 23일에 맨유로 갈 것이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더 용의 여자친구가 언급한 2월 23일은 맨유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유와 바르셀로나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플레이오프 2차전이 열리는 현지 시간이다.

더 용이 이적이 아닌 경기를 치르기 위해 맨유로 간다는 우문현답을 내놓은 것이다.

더 용은 꾸준하게 맨유와 연결됐다. 아약스 시절 함께했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냈다.

하지만, 더 용은 맨유가 챔피언스리그가 아닌 유로파리그 출전팀은 매력이 없다는 입장을 보이면서 합의를 끌어내지 못했다.

바르셀로나는 더 용 매각에 대해 반대 입장이었지만, 코로나로 인한 재정 악화로 인해 마음을 돌렸다.

그럼에도 더 용은 바르셀로나 잔류 의지를 굽히지 않았고, 맨유로 이적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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