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산후우울증 고백 "요가로 견디고 버텨"

최혜진 기자  |  2023.02.08 10:05
/사진=서현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이 산후우울증을 고백했다.

서현진은 8일 "사진첩 요가 폴더 속 요가 현진. 출산과 코로나로 산후 우울 절정이었던 때 나를 숨 쉬게 해 준 요가"라고 했다.

이어 "돌아보면 지난 10여년, 내 삶의 고비마다 늘 요가매트 위로 돌아가 땀 흘리고 비우고 깊은 호흡을 채우며 견디고 버텨왔다"고 털어놨다.

또한 서현진은 "지금까지 나의 요가 여정에 함께해 준 모든 분께 감사를. 앞으로 만날 새로운 인연에 기대와 설렘을 전하며"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요가 동작을 취하고 있는 서현진의 모습이 담겼다. 고난도 동작을 무리 없이 소화하고 있는 그는 탄탄한 몸매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서현진은 지난 2004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 이후 2014년 퇴사했다. 그는 2017년 5살 연상의 이비인후과 의사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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