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권은비가 역주행 주인공이됐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발매된 권은비의 세 번째 미니 앨범 '리탈리티(Lethality)'의 타이틀곡 '언더워터(Underwater)'는 역주행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언더워터'는 발매 3개월여만인 지난해 12월 초부터 꾸준한 오름세를 나타내며 1월 4주차 기준 유튜브 뮤직 차트에서 56위를 기록했다.
'언더워터'는 해시태그는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도 오르는가 하면, 뮤직비디오는 현재 유튜브 조회수 940만 회를 돌파했다.
권은비는 지난해 12월 개최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넥스트 도어(Next Door)'를 통해 완성형 솔로 아티스트로 역량을 과시했다.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이를 기점으로 주우재, 김대희, 기안84, 탁재훈, 다나카, 츄 등 수많은 연예인들의 유튜브 채널에 연이어 출연한 권은비는 그간 감춰둔 입담과 예능감을 아낌없이 발휘, 해당 영상들을 비롯해 '언더워터'의 각종 무대 영상들이 유튜브 쇼츠 알고리즘을 타고 빠르게 확산되며 재조명받게 됐다"고 진단했다.
권은비의 '언더워터'는 베일 펑크, 아프로 비트의 리듬과 딥 하우스 장르의 조화가 돋보이는 팝 댄스곡이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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