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이다인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스타뉴스에 "이승기와 이다인이 오는 4월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치른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다인 측은 "결혼식 시간 등 추가적인 사항은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말을 아꼈다.
이승기는 지난 7일 개인 SNS를 통해 이다인과의 결혼을 전격 발표했다. 이승기는 "내가 사랑하는 이다인 씨와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 프로포즈를 했고, 승낙을 받았다. 오는 4월 7일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승기는 "평생 책임질 사람이 생겼기에, 기쁜 마음으로 이 소식을 여러분들께 직접 전하고 싶었다"면서 "이다인은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히 내 편에 두고 싶은 사람이다. 함께 기쁨을 공유하고, 살다가 힘든 일이 있더라도 잡은 손 놓지 않고 시련을 극복하고 싶다"라고 이다인을 향해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국을 넘어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이승기, 이다인인 만큼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결혼식 장소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이승기, 이다인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예식을 치를 예정이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은 대한민국 예식장 중 럭셔리 웨딩홀로 손꼽히는 곳으로 예식 비용만 약 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승기, 이다인의 결혼식장은 지난해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 2022'에서 국내 호텔 중 유일하게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호텔' 부문을 수상해 화제를 모은 곳이다.
한편 이승기는 오는 15일 첫 방송되는 JTBC '피크타임'에 출연한다. 이다인은 MBC 새 드라마 '연인' 촬영 중이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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