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tvN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극본 이천금, 연출 박소연)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자리에는 박소연 PD를 비롯해 배우 김민규, 고보결, 이장우, 탁재훈, 예지원이 참석했다.
'성스러운 아이돌'은 하루아침에 대한민국 무명 아이돌이 된, 이 세계(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와는 다른 세계) 대신관 램브러리의 성스럽고 망측한 연예계 적응기를 그린다.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이날 고보결은 "김민규의 작품을 재밌게 봤고 필모도 탄탄하게 쌓아왔더라. 필모만 봐도 성실하고 내공이 있어 보였다. 그래서 호흡할 생각에 설렜다"고 말했다.
이어 "또 막상 만나 보니 개구진 부분도 많았다.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어 줬다"며 "성격이 워낙 좋아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런데 작품을 하니 눈빛이 너무 좋아서 감정신 등에 도움을 많이 받는다. 그런 부분에 있어 많이 배우고 있다"며 "또 고보결도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어 주셔서 또 거기서도 많이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성스러운 아이돌'은 오는 15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