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새 유니폼 '투톤 배색' 특징... 40주년, 창단 '황소 유니폼' 반영

이원희 기자  |  2023.02.09 21:14
FC서울 유니폼. /사진=FC서울 제공
프로축구 FC서울이 2023시즌 새로운 유니폼 '1983 헤리티지(1983 HERITAGE)'를 9일 공개했다.

서울은 "1983 헤리티지는 FC서울의 창단 40주년을 기념해 창단 당시의 유니폼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2023시즌 공식 유니폼"이라며 "구단의 역사성과 전통성을 담아 40주년 기념 엠블럼 및 로고를 개발했다. 유니폼 각 부분에 창단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요소들을 가미해 디테일한 부분까지 완성도 있게 표현했다. 이번 기획에는 FC서울의 공식 킷서플라이어인 '프로스펙스'는 물론 스포츠 디자인 전문 회사 '라보나 크리에이티브'도 함께 참여했다"고 소개했다.

2023시즌 홈 유니폼은 1983년 창단 유니폼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다. 좌우 절반으로 나뉜 투톤 배색이 특징이다. 이는 구단 역대 유니폼 중 가장 적은 개수의 검빨(검정&빨강) 세로 스트라이프가 사용된 것으로 1983년 '황소축구단' 유니폼을 반영한 빨간색 부분은 구단의 '과거'를 의미하며 검은색 부분은 'FC서울'의 '현재'를 상징한다.

여기에 창단 유니폼의 얇은 스트라이프 디자인을 그대로 차용해 구단의 유산을 계승하는 한편, 4줄만을 사용해 창단 40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기념 엠블럼을 비롯한 모든 마킹은 '골드' 색상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창단 40주년에 빛나는 영광과 다가올 찬란한 미래를 표현했다. 넥테이프와 사이즈 라벨 또한 40주년을 기념해 특별 디자인으로 개발했다. 카라 뒤편에는 창단 연도를, 유니폼 전면 하단부에는 기념 로고를 새겨 완성도를 높였다.

원정 유니폼은 흰색을 기본으로 홈 유니폼과 동일한 '골드' 마킹을 사용하여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극대화했다. 마찬가지로 창단 유니폼의 얇은 스트라이프 4개가 들어가는 등 창단 40주년을 기념하는 요소들로 채워졌다.

골키퍼 유니폼은 1983년 창단 당시 필드 유니폼 색인 '초록', 골키퍼 유니폼 색인 '파랑'이 현재 모기업 GS의 심벌과 연결돼 과거부터 현재까지 FC서울의 40년 역사를 표현했다. 더불어 가슴을 가로지르는 띠와 FC서울 엠블럼 아웃라인을 반복시킨 패턴을 넣어 구단의 오랜 역사를 형상화시켰다.

FC서울과 후원사 프로스펙스는 2월 11일부터 공식 상설매장인 FC서울 팬파크와 프로스펙스 일부 직영점에서 유니폼을 판매한다. 2월 13일부터는 FC서울 온라인쇼핑몰과 프로스펙스닷컴을 통해서도 판매할 계획이다. 자세한 일정은 FC서울과 프로스펙스의 공식 SNS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FC서울 유니폼. /사진=FC서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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