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새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극본 박혜련, 연출 오충환) 제작사 측은 "박은빈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무인도의 디바'는 디바를 꿈꾸며 오디션을 보기 위해 상경하다 무인도에 좌초된 소녀 서목하(박은빈 분)가 15년 만에 구조되어 다시 디바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감성 드라마다.
이번 작품은 드라마 '빅마우스', '호텔 델루나' 등의 오충환 PD가 연출을 맡았고 '피노키오', '당신이 잠든 사이에', '스타트업' 등의 박혜련 작가가 집필했다.
극 중 박은빈이 맡은 서목하는 섬 출신으로 힘든 현실 속에서도 웃음과 희망을 잃지 않는 인물이다. 서목하는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출된 후, 새롭게 마주한 낯선 세상과 사람들 속에서 그 누구보다 하루를 소중하고 기쁘게 채워가며 가수의 꿈을 향해 한 발짝씩 나아간다.
앞서 박은빈은 지난해 8월 종영한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변호사 우영우로 활약해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무인도의 디바'는 오는 상반기 촬영 예정이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