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부친·친오빠 사기 의혹 후 첫 근황.."꿈이야 생시야"

안윤지 기자  |  2023.02.09 17:47
그룹 다비치 멤버 강민경 /사진=인스타그램
그룹 다비치 멤버 강민경 /사진=인스타그램
그룹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부친, 친오빠 사기 의혹 이후 첫 근황을 공개했다.

강민경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하세요. 저 오늘 앞머리 잘랐어요. 싹둑싹둑 서걱서걱 꿈이야 생시야"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민경은 앞머리를 자른 후 거울을 보며 포즈를 취한다. 그는 자기 모습이 믿기지 않는 듯 깜짝 놀란 표정을 짓기도 했다.

강민경은 최근 부친과 친오빠 사기 의혹에 대해 휘말렸다. SBS연예뉴스는 강민경의 부친, 친오빠가 부동산 사기 혐의로 피소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투자자 박 모 씨 등 19명은 지난 2일 부산 연제경찰서에 '강민경 부친 A씨와 강민경 친오빠 B씨가 부동산 개발 회사를 운영하며 2017년 9월경 개발 계획이 뚜렷하게 없는 경기 파주 문지리 소재 임야를 2년 안에 개발할 것이라고 속여 12억 원 부동산 개발 계약을 체결했지만 지키지 않았다'며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에 강민경 소속사 웨이크원 측은 "강민경은 만 18세에 데뷔한 이후 여러 차례 부친의 불미스러운 금전 문제를 경험했다"며 "이로 인해 크게 고통을 받아 온 강민경 씨는 부친과 왕래를 끊었고, 단 한 번도 부친의 사업에 대해 관여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사건 역시 강민경은 전혀 알지 못했던, 강민경 씨와 무관한 사건임을 밝힌다"며 "앞으로 강민경의 명의를 도용하거나 이용하여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전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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