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게임' 한지완, 파양 위기에 분노→오창석, 김규선에 프러포즈[★밤TView]

이빛나리 기자  |  2023.02.10 19:41
/사진='마녀의게임' 방송화면
'마녀의 게임' 한지완이 파양 위기에 놓였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에서 주범석(선우재덕 분)이 입양했던 주세영(한지완 분)을 파양하기로 결심했다.

이날 설유경(장서희 분)은 주세영을 파양하자는 주범석에 "세영이를 파양하자고요?"라며 깜짝 놀랐다. 설유경은 "성인이고 30을 훌쩍 넘은 아이를 굳이 파양 절차가 필요할까요?"라고 말했다. 주범석은 "법적으로도 깔끔한 게 낫지. 정혜수(김규선 분)를 당신 딸로 올리기에도 덜 껄끄롭고"라고 전했다. 설유경은 "혜수를 호적에요?"라며 놀랐다. 주범석은 "혜수 이제부터 내 딸이야"라고 말했다. 설유경은 눈물을 글썽이며 "고마워요 여보"라고 전했다.

이후 설유경이 주세영에 "파양하자"라고 말했다. 주세영은 "진심이야? 나랑은 자매로 못 있겠대 혜수가?"라며 분노했다. 정혜수는 "꼭 법으로까지 정리를 해야 돼?"라며 소리쳤다. 설유경은 "너 성인이야. 파양은 절차일 뿐이야"라고 전했다. 주세영은 "내가 법적으로 딸로 되어있으면 혜수 유산 내가 가로챌까 봐?"라고 말했다. 설유경은 "그래. 얽혀있는 유산 문제도 있었네. 미리 해결하는 게 낫겠다"라며 파양을 결심했다.
/사진='마녀의게임' 방송화면
한편 강지호(오창석 분)는 마현덕(반효정 분)에 "정혜수를 제 사람으로 만들어라 그 말이시죠?"라고 물었다. 마현덕은 "인하(이현석 분)가 정혜수에 딴마음 갖지 않게 서둘러라"라고 전했다. 강지호는 "네. 명심 또 명심하겠습니다 할머니"라고 전했다.

이후 강지호가 정혜수를 위한 프러포즈를 준비했다. 강지호는 유인하에 전화를 걸어 정혜수에 프러포즈를 하겠다며 "유인하 넌 나한테 게임이 안돼. 인정하고 축하 꽃다발이나 보내라"라며 건방진 태도를 보였다. 이후 강지호는 정혜수에 반지를 내밀며 "우리 결혼하자 혜수야"라며 프러포즈 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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