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트' 성유빈이 "영화를 위해 복싱 연습을 하고 살을 찌웠다"라고 말했다.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카운트'(감독 권혁재)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 후 진행 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진선규, 성유빈, 오나라, 고창석, 장동주 그리고 권혁재 감독이 참석했다.
'카운트'는 금메달리스트 출신,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마이웨이 선생 '시헌'(진선규 분)이 오합지졸 핵아싸 제자들을 만나 세상을 향해 유쾌한 한 방을 날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진선규가 직진밖에 모르는 마이웨이 쌤 '시헌' 역으로 분해 영화를 이끈다.
'카운트'는 복싱 영화인만큼 진선규를 비롯해 성유빈 장동주 등 배우들이 촬영 전부터 복싱 연습에 매진했다.
특히 영화 속에서 뛰어난 선수로 나오는 성유빈은 고강도 훈련을 했다. 성유빈은 "촬영 들어가기 전 두 달 전부터 복싱 연습을 했고, 촬영하면서도 연습을 했다"라며 "복싱도 실타격으로 진행했고 합도 많아서 많이 외우는 것도 많았다"라고 연습 과정을 회상했다.
이어 진선규는 "개인적인 노력으로는, 제 몸이 영화에서 말라보이기도 하지만 원래 마른 체형이라서 살을 찌우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카운트'는 2월 22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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