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월드컵 트로피, 27일 한국 온다... 본선 32개국 모두 투어

김명석 기자  |  2023.02.16 23:30
FIFA 여자 월드컵 투로피. /AFPBBNews=뉴스1
오는 7월 개막하는 2023 FIFA(국제축구연맹)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트로피 투어가 시작된다. 한국에는 오는 27일 도착한다.

FIFA가 16일(한국시간) 발표한 여자 월드컵 트로피 투어 일정에 따르면 월드컵 트로피는 이달 25일부터 본선 32개국을 차례로 방문한다. 가장 먼저 이틀간 일본에서 첫 투어 일정이 시작되고, 27일에 한국에 도착해 하루 전시될 예정이다.

이후 필리핀과 베트남, 중국 등 아시아 대륙 팀들을 차례로 방문한 뒤 아프리카, 남미, 북중미, 유럽, 그리고 개최국 뉴질랜드와 호주를 오가는 일정이다. 아직 확정되지 않은 플레이오프 진출 3개 국가의 투어 일정은 추후 확정된다.

파트마 사모라 FIFA 사무국장은 "이번 FIFA 여자 월드컵 트로피 투어는 팬과 가족, 미래의 축구 꿈나무들에게 영감을 주고 진정으로 특별한 여정에 함께 할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축하 행사"라며 "여자 축구에서 가장 명망 높은 트로피를 직접 보고 FIFA 레전드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7월 20일부터 한 달간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열리며, 6개 대륙 32개 팀이 참가해 우승을 다툰다. 여자 월드컵 본선이 32개국 체제로 진행되는 건 이번 대회가 처음이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도 참가해 독일과 모로코, 콜롬비아와 함께 조별리그 H조에 속해 있다. 한국은 이번 대회를 통해 8년 만의 여자월드컵 16강 진출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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