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임원희·남창희, 조세호에 의문의 1패.."계속 짠하네" [★밤TView]

이시호 기자  |  2023.02.19 22:47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미우새' 배우 임원희와 남창희가 조세호에 밀려났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주현영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주현영은 이날 모벤져스 앞에서 주기자로 변신했다. 주현영은 "제가 며느리로 와서 인사드리는 상황이다"며 상황극을 시작했고, "자산이 100억이지만 전과 기록이 한번 있는 며느리 대 빚이 100억이지만 저처럼 밝고 긍정적인 며느리"라며 애교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토니 모친은 "둘 다 싫다"며 질겁해 폭소를 안겼다.

김종민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이상민에 '술친구권'을 썼다. 이상민은 이에 "기대하라더라. 여자인 것 같다"며 설레는 마음으로 성대한 고급 요리를 준비했다. 하지만 김종민이 데려온 것은 여사친이 아닌 지상렬과 데프콘이었다. 이상민은 "1시간 반짜리 요리다. 이거 밖에서 먹으면 10만원이 넘는다"며 좌절했고, 지상렬과 데프콘은 "남자 넷이 먹긴 너무 아깝다", "이 고급 요리를 왜 한 거냐"며 안타까워했다.

네 사람은 술을 마시며 이성 연예인 얘기로 마음을 달랬는데, 김종민은 갑자기 과거 송해나와 썸을 탄 적이 있다고 밝혀 형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데프콘은 이를 믿지 못하고 송해나에 직접 전화를 걸었고, "내가 들은 얘기가 있는데 너 종민이랑 썸탄 적 있냐. 종민이는 너랑 사귀었다고 얘기하고 다닌다더라"고 직구를 던졌다.

송해나는 이에 웃더니 "잠깐 만난 적 있죠 예전에"라며 "종민오빠 귀엽지 않냐"고 답해 세 남자를 충격에 빠뜨렸다. 송해나는 심지어 데프콘이 김종민에 전화를 바꿔주자 "아니 왜 이곳저곳에 말하고 다니냐"고 귀엽게 타박해 놀라움을 더했다. 하지만 대화가 계속되자 송해나는 자신은 김종민을 인간으로서 좋아하는 것뿐이라며 "제가 오늘 오빠들한테 뭐 잘못했냐"고 물어 폭소를 안겼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임원희와 남창희는 '6시 내 고향' 청년회장 김용명과 함께 영월 산골마을로 향했다. 김용명은 "'우리들의 블루스' 이병헌 씨의 모티브"라며 사시사철 쉬지 못하는 만물트럭 사장님 대신 일일 장사를 하러 왔다고 밝혔다. 이에 남창희는 가격 표 확인을, 임원희는 트럭 속 물품 찾기를 담당하며 장사에 나섰다.

세 사람은 우왕좌왕하며 장사를 이어갔고, 쌀 배달과 가사노동까지 도맡으며 최선을 다했다. 이에 이장님은 마을에 아직 결혼하지 않은 40대 효녀가 있다고 소개했고, 직접 통화 연결까지 시켜줘 설렘을 자아냈다. 하지만 그녀는 임원희와 남창희 중 누구와 커피를 마시겠냐는 물음에 "저는 조세호 님과 먹겠다"고 답해 모벤져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장님은 "원희 씨 계속 짠하다"며 안타까워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허경환은 김종국 몰래 '차기 체육부장배 상남자 캠프'라는 이름으로 아들들을 소집했다. 허경환은 "1년 동안 본인만 강해졌다. 1년 동안 본인은 강해지고 우리는 더 위축되고"라며 이동준을 소개했고, 이동준은 "아직 상남자가 아니라 아직 좋은 여자를 못 만난 거다"고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아들들은 이후 '상남자'가 적힌 반팔 한 장만 입고 빙판 위로 출격했다. 이동준과 허경환은 최후의 상남자에게는 "100만 원 상당의 금목걸이를 주겠다"고 발표해 관심을 끌었으나, 이어 "일단 이것부터 드셔라"며 아이스크림을 내밀어 아들들에 충격을 안겼다. 이동준은 상남자 답게 아이스크림을 한 입에 넣었고, 김준호는 "이 시려울 텐데"라고, 탁재훈은 "틀니 아니냐"고 걱정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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