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게임' 한지완, 오창석 의심 "반효정 손자 아니야?" [★밤TView]

/사진='마녀의 게임' 방송화면

'마녀의 게임' 한지완이 반효정의 손자로 살아가고 있는 오창석을 의심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에는 정혜수(김규선 분), 유인하(이현석 분), 이경원(신수호 분), 진선미(양지원 분)가 민선정(김선혜 분)의 억울한 죽음을 파헤치기 위해 마현덕(반효정 분)의 금고를 살피기로 했다.

이날 이경원과 진선미는 유심원에서 조잘거리며 마현덕의 눈에 띄었다. 마현덕은 둘에 무슨 일이냐고 물었고 진선미는 유심원을 구경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렇게 마현덕과 진선미는 산책에 나섰다. 그사이 유인하가 몰래 유심원에 들어와 마현덕의 금고를 찾았다. 유인하는 금고의 비밀번호를 고민했다. 이후 자신의 생일을 눌러 금고를 열었다. 금고 안에는 의문의 하얀 가루가 여러 개 있었다.

/사진='마녀의 게임' 방송화면

이후 정혜수는 유인하가 가져온 가루를 보며 놀라 "이런 게 여러 개나 더 있었다고?"라고 물었다. 정혜수는 "마 회장 진짜 소름 끼치는 사람이네"라고 말한 뒤 유인하의 눈치를 보며 "미안"이라고 사과했다. 유인하는 "아니야. 맞는 말인데 뭐. 미안해하지 마"라고 전했다. 정혜수는 "우선 출처는 확실해졌고 이제 남은 건 유지호(오창석 분) 쪽 증거만 찾으면 돼"라고 말했다.

한편 주세영(한지완 분)은 마현덕을 배신하려는 강지호를 수상히 여겼다. 주세영은 강지호의 엄마 강공숙(유담연 분)에 접근해 이유를 찾으려 애썼다. 강공숙은 술에 취해 강지호에 대한 이야기를 흘렸고 이에 주세영이 강지호를 가짜 손자로 의심했다. 주세영은 강지호를 찾아가 "지호 씨 마 회장님 핏줄 아니야? 설마 조작했어?"라고 물었다. 주세영은 대답 없는 강지호에 "묻잖아. 유지호 너 천하가 가짜 손자냐고"라며 언성을 높였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