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단우X연우, 청국장 만들기 "낫토 보다 맛있어"[★밤TView]

이빛나리 기자  |  2023.02.24 23:15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단우 연우와 청국장을 만들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김동현은 단우 연우와 함께 청국장을 만들었다.

이날 단우는 23년 된 된장을 맛보고 "똥 같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단우와 연우는 명인 할머니와 함께 청국장 만들 준비를 했다. 단우와 연우는 키에 콩을 넣고 흔들어 불순물을 걸러냈다. 명인 할머니는 열심히 하는 단우에 "너무 잘한다"라고 칭찬했다.

이후 단우와 연우는 걸러진 콩을 깨끗하게 씻었다. 이후 콩을 가마솥에 푹 삶았다. 단우와 연우는 "하 힘들어"라며 수건으로 이마를 닦아 귀여움을 안겼다.

단우는 잘 삶아진 콩을 보고 명인 할머니에 "이거 하나 먹어도 돼요?"라고 물었다. 단우는 콩을 맛보고 "이거 낫토 같아요. 집에 낫토 있는데"라고 말했다. 명인 할머니는 단우에 "낫토 보다 맛있어?"라고 물었다. 단우는 "응. 낫토 보다 맛있네요"라고 답했다. 명인 할머니는 "할머니는 그 소리가 제일 듣고 싶은 거야"라며 감동했다.

한편 연우는 주걱으로 콩을 가득 퍼먹어 명인 할머니가 "어머 얘는 왜 그래"라며 폭소했다. 김동현은 콩을 열심히 먹는 연우를 보며 "한 그릇은 먹은 것 같은데"라며 놀랐다.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이후 단우와 연우가 메주를 만들었다. 단우는 잘 만들어진 메주를 목에 걸고 좋아했다. 명인 할머니는 "오늘 너무 고생했잖아. 그랬으니까 할머니가 맛있는 밥해줄게"라고 설명했다.

단우와 연우는 청국장 밥을 김에 싸 먹었다. 명인 할머니는 밥에 제철 나물을 넣고 청국장을 넣어 청국장 비빔밥을 완성시켰다. 단우는 비빔밥을 한입 맛보고 "한 번 더"라고 외쳤다.

김동현은 "오늘 일을 많이 했더니 맛있네요. 선생님께서 아기 봐주셔서 제가 처음으로 제대로 먹는 것 같아요"라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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