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판 '더 글로리' 피해자로 주목을 받았던 박성민 씨가 직접 방송 출연 이후 근황을 전했다.
박성민 씨는 28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언니들-고민커트살롱'에서 영상통화를 통해 방송 이후 근황을 알렸다.
박성민 씨는 먼저 "조심스럽게 대하긴 하시는데 다들 힘내라고 이야기 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위로받고 있다"라며 "원래 5시간 이상 잠을 못 잤는데 요즘은 많이 자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성민 씨는 앞서 고민을 털어놓으며 "'더 글로리'가 자신의 이야기 같다. 가해자에게 복수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될지 고민"이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박성민 씨는 "2도 화상을 입어 오른쪽 팔에 아직도 자국이 있고 고데기로 5분 정도 지졌다"라고 말하며 충격을 안겼고, "가해자들의 SNS를 보니 자선단체 후원 간호사 자격증,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했다"라고 말하고 눈물을 흘렸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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