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은·려운, 첫 만남..제작진 "기막힌 인연 시작" [꽃선비 열애사]

김수진 기자  |  2023.03.02 23:02


SBS 새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 신예은과 려운이 극과 극 표정으로 대면한 첫 만남을 공개했다.

오는 3월 20일 첫 방송될 SBS 새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극본 권음미, 김자현, 연출 김정민, 제작 ㈜아폴로픽쳐스, ㈜팬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S)는 모든 고정관념을 타파한 하숙집 '객주 이화원'의 주인 윤단오와 비밀을 품은 하숙생 꽃선비 3인방, 네 명의 청춘이 만들어내는 상큼 발칙한 미스터리 밀착 로맨스.

제작진에 따르면 신예은은 양반가의 금지옥엽 막내딸이었지만 소녀 가장이 된 후 과거 준비로 각지에서 올라온 선비에게 셋방을 주는 객주 이화원의 주인 윤단오 역을, 려운은 외모로 권세 제일인 세도남(勢道男)이지만 곁을 주지 않는 조선의 냉미남이자 무과 준비생 강산 역을 연기한다.

예은과 려운이 한밤중 실랑이를 벌이는 '얼렁뚱땅 이화원 입주 현장'을 제작진이 공개했다. 극 중 윤단오(신예은)가 강산(려운)에게 이화원 입주를 강력히 추천하는 상황. 윤단오는 결연한 표정으로 문 앞에 붙어있는 "전원 급제! 소수 정예! 숙식 제공!"을 힘차게 외치며 영업 의지를 불태우고 강산은 의심이 가득한 얼굴로 이를 쳐다봐 창과 방패의 싸움을 발발시킨다.

윤단오가 싱긋 웃으며 덧붙인 한마디에 강산이 당황하면서 굳어버리는 모습은 궁긍증을 자아낸다.

관계자는 "신예은과 려운은 '이화원 앞 불꽃 튀는 티키타카' 장면을 통해 통통 튀는 핑퐁 케미를 발산하며 극의 활기를 돋웠다. 두 사람은 촬영장에 들어설 때부터 환한 미소로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고, 좀 더 생동감 넘치는 표현을 위해 대사 한 줄, 표정 하나에도 세심하게 상의를 해가며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 그 결과 설렘과 코믹함이 환상적으로 시너지를 이룬 윤단오와 강산의 첫 만남 장면이 완성됐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신예은과 려운은 캐릭터의 매력에 에너지를 불어넣는 열정파 배우들"이라며 "신예은과 려운이 열연한 이 장면은 '꽃선비 열애사'의 상큼 발칙한 분위기에 딱 맞는 장면이다. 꼭 3월 20일(월) 첫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됐다
  2. 2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3. 3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베스트 남돌' 8주 연속 1위
  4. 4BTS 지민, '2024 MAMA' 대상 포함 2관왕..월드 클래스 입증
  5. 5'초강행군' 김민재 17연속 선발→'평점 8.3+패스 95%' 미친 맹활약! '6연속 무실점' 뮌헨, 아우크스부르크 3-0 격파
  6. 6"손흥민 다음 행선지 亞? 일단 토트넘 떠난다" 英언론 초관심... 예상대로 갈라타사라이? '제3의 팀' 있나
  7. 7'휴식 없다' 이강인, '패스 92%+30분 맹활약'... PSG, 툴루즈에 3-0 완승 '12경기 무패+선두 질주'
  8. 8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9. 9배우 이지아, MAMA 뒤흔든 깜짝 랩..이영지와 환상 듀엣
  10. 10'배우 언급 지양 논란' 원빈 근황 포착..14년 만에 복귀하나 [★FOCUS]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