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박지훈의 소속사 마루기획 측은 스타뉴스에 "'환상연가'는 최종 검토 중인 작품"이라며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홍예지 소속사 역시 "여자 주인공 물망에 오른 것은 맞지만,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전했다.
'환상연가'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상반된 인격을 가진 남자와 그 남자를 사랑한 여자의 풋풋한 사랑과 지독한 집착을 넘나드는 판타지 사극 로맨스다. '제빵왕 김탁구', '힐러', '달리와 감자탕' 등의 이정섭 감독이 연출을 맡고, '열여덟의 순간', '오! 삼광빌라!' 등의 윤경아 작가가 대본 집필을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지훈은 JTBC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2019) 카카오TV 시리즈 '연애혁명'(2020) 등을 통해 배우로 활약해왔으며 지난해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1'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홍예지는 Mnet '프로듀스48'에 출연한 바 있으며 지난해 6월 개봉한 영화 '이공삼칠'로 공식 스크린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이어 티빙 '전체 관람가+: 숏 버스터' 프로젝트의 일환이었던 '스쿨 카스트'를 통해서도 눈도장을 찍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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