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고운의 대표 은서연(박하나 분)이 로즈마리 어워즈 결승전에 늦는 모습이 담겼다.
지난 방송에서 은서연은 르블랑 회장 강백산(손창민 분)의 계략으로 공장 창고에 갇혔고, 이를 강백산의 아들이자 은서연의 전 남편 강태풍(강지섭 분)이 구했다.
이날 은서연은 병원에 입원한 강태풍을 엄마 서윤희(지수원 분)에게 부탁한 후 공장 CCTV 영상을 확보해 로즈마리 어워즈에 참석했다. 어워즈의 최종 결과는 만장일치로 고운의 천산화 재생크림이 선정됐다. 이를 본 강백산은 "잠깐 이건 아니지. 늦게 온 걸 봐주는 건 아니지 이건 다 무효야"라고 소리쳤다.
은서연은 대신 유독가스에 중독된 사람이 누구냐는 기자의 질문에 "제 남편이었던 르블랑의 강태풍 실장입니다. 강백산 회장님 이제 만족하시나요?"라고 말했다. 이에 강백산은 "이건 다 모함이야"라며 분노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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