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다인이 '일타 스캔들' 종영 소감을 전하며 감사를 표했다.
류다인은 지난 5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에서 의리 넘치는 장단지 역을 맡아 연기했다.
지난 5일 방송에서 장단지는 절친이었던 남해이(노윤서 분)가 쇠구슬 연쇄 살인 사건의 피해자가 되어 혼수상태에 빠지자 걱정했고, 남행선(전도연 분)과 통화에서 남해이의 손가락이 움직였다는 소식을 듣고 "해이 금방 깨어날 수도 있는 거죠?"라고 기뻐했다.
이후 장단지는 의식이 돌아왔다는 소식에 입원실을 찾아 남해이를 와락 안으며 "너 진짜 사람을 왜 이렇게 놀래켜?"라고 기뻐했다.
장단지는 모든 문제가 해결되고 다시 등교하게 된 남해이를 감격스러운 표정으로 반기며 여전한 우정을 자랑했다.
류다인은 소속사를 통해 "지금까지 '일타 스캔들'을 사랑해 주셔서, 단지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단지로 살았던 그 시간들이 너무 행복했다"라며 "앞으로도 배우 류다인의 활동도 지켜봐 달라"라고 드라마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류다인은 모델 출신으로, 지난 2020년 방영된 JTBC 드라마 '18 어게인'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류다인은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 활동으로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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