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100' 재경기서 기존 격차 유지..우진용·정해민 만남 원해"

MBC 신사옥=안윤지 기자  |  2023.03.09 12:06
'피지컬:100' 줄타래 경기 현장 상황 /사진제공=넷플릭스
'피지컬:100'을 연출하는 장호기 PD가 우진용, 정해민 선수와의 만남을 원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피지컬:100' 측은 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장 PD는 당시 재경기 합의 과정에서 "제작진이랑 '피지컬:100' 쪽 관계자는 며칠 후 본인들이 원하는 시점에 경기하자고 제안했다. 정해민은 앞서고 있다고 판단해 당일 재개를 본인이 원했다"라며 "우진용과 정해민이 합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그게 (기존) 격차를 유지한 채로 진행한 방식이다. 우리가 현장에서 주장해 진행한 건 아니다. 우리도 어느 한 옵션을 강력하게 제시하는 것 또한 옳지 않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녹화가 끝난 지 오래되고 진행된 거라 이런 상황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 제작진이 정해민 선수를 회유하거나 여러 차례 전화하고 있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지만 전화를 드린 상황이 없다"라며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는 단계다. 어떻게 하면 연락을 해야 할지 고심하고 있다. 이번 기회를 시작으로 우리가 두 출연자와 만나 대화로 해결 원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피지컬:100'은 가장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극강의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 최근 우승한 우진용과 함께 결승전을 치렀던 정해민의 인터뷰로 "결승전 도중 두 차례 경기가 중단됐다"라고 밝혀 결승전 조작 논란이 일었다.

당시 제작진은 "'피지컬: 100'은 결승전을 포함한 모든 퀘스트에서 1) 참가자들의 건강 체크 2) 오디오, 메모리, 배터리 이슈 체크 3) 참가자의 의견 청취 외의 이유로 경기를 중단시킨 적은 없었다"며 "돌발 상황으로 인해 부득이 중단된 경우에도 당시 상황을 그대로 유지하여 관계된 모든 참가자가 동의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재개했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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