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필름어워즈(이하 AFAA)는 부산국제영화제, 홍콩국제영화제, 도쿄국제영화제가 아시아의 영화 발전과 홍보를 위해 2013년에 만든 시상식이다. 매년 예술성을 인정받은 작품과 뛰어난 아시아 배우들에게 상을 수여한다.
올해는 3월 12일 홍콩에서 개최되며 영화 '리턴 투 서울'(All the People I'll never Be)의 오광록 배우가 남우조연상 노미네이트 돼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리턴 투 서울'은 입양 갔던 여자가 우연히 한국에 방문해 친부를 찾는 이야기이다. 극중 오광록은 딸을 버리고 평생 죄책감 속에 살아가는 아버지로, 성인이 된 딸과 재회하며 나름의 방식으로 최선을 다하는 역할이다.
이번 아시안필름어워즈 남우조연상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 기대되는 가운데 오는 3월 12일 AFAA공식 유튜브 채널과 홍콩 방송국(TVB)에서 생중계로 확인할 수 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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