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복수 전 세계서 통했다..'더 글로리', 넷플릭스 글로벌 1위 [종합]

김나연 기자  |  2023.03.14 08:38
더 글로리 / 사진=넷플릭스
[김나연 스타뉴스 기자] '더 글로리'가 전 세계에서 통했다.

14일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 따르면 '더 글로리'는 781포인트를 얻어 넷플릭스 TV 부문 전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전날 766포인트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국가별 순위에 따르면 '더 글로리'는 한국을 비롯해 브라질, 칠레, 코스타리카, 에콰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케냐, 쿠웨이트, 말레이시아, 멕시코, 나이지리아, 파나마, 파라과이, 페루,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터키, 베트남 등 38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렇듯 아시아권 국가를 넘어 전 세계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도 공개 이후 3일 연속 3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국내에서는 '더 글로리' 파트1이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그 화제성이 이어지고 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더 글로리 파트2'는 TV-OTT 통합 화제성 드라마 부문 1위에 올랐으며 임지연부터 송혜교, 이도현, 정성일, 박성훈, 차주영이 출연자 화제성 상위권을 싹쓸이했다.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지난 10일 공개된 '더 글로리' 파트2에서는 문동은(송혜교 분)의 본격적인 복수가 그려졌으며 가해자들은 덫에 빠져 스스로 파멸하는 과정이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더 글로리'에 이어 2위는 '너의 모든 것', 3위는 'MH370: 비행기 실종 사건', 4위는 '섹스/라이프', 5위는 '아우터 뱅크스'가 차지했다. 특히 전도연, 정경호 주연의 '일타 스캔들'이 8위에 올랐으며 일본, 말레이시아, 멕시코, 페루, 대만, 태국 등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일타 스캔들'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로, 지난 5일 종영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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